재테크
'김문수 펀드' 19분 만에 250억 '완판'…이자는 얼마?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선거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출시된 '김문수 문수대통펀드'가 공모 19분 만에 목표액인 250억원을 달성했다.
국민의힘은 19일 "오늘 오전 10시 오픈한 '김문수 문수대통펀드'가 폭발적 성원에 힘입어 출시 19분 만에 목표액 250억원을 돌파했다"며 "추가 참여 요청에 따라 목표 금액을 초과해 연장 운영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짧은 시간에 접속이 폭증해 서버 접속이 지연되는 등 운영상에 다소 불편을 끼쳐드린 점 너그러운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국민 누구나 휴대폰 본인인증 후 펀드금액을 신청하고, 발급된 가상계좌로 약정금액을 입금하는 방식이다. 참여금액은 최소 5만원 이상으로 만원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이자율은 연 2.9%로, 상환일은 2025년 8월 예정이다. 펀드원금과 이자가 함께 상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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