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약꽃 향기 가득한 화북면 일원에 시민 발길 이어져

올해 행사는 화북면 정각리·자천리 일원 7천평 규모 작약밭과 보현산약초식물원 일원에서 열렸다. 현장은 봄꽃이 절정에 이르며, 형형색색의 작약이 만개한 꽃밭을 배경 삼아 '5월의 꽃길 산책'을 즐기려는 나들이 인파로 북적였다.
작약꽃 나들이 행사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대표 지역행사다. 영천의 작약밭은 아름답기로 입소문이 나 매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23년 영천시가 전국 최초 작약 주산지로 지정되면서 축제의 가치가 한층 높아졌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약초작목반 고태돈 회장은 "공식적인 행사 기간은 20일로 종료됐지만, 올해 봄 저온현상에 따라 개화 시기가 늦어져 오는 25일까지 작약밭을 연장 개방하기로 했다"며, "방문객들께 더 풍성한 꽃 구경을 선사하기 위해 연장 개방을 결정한 만큼, 개인 농가가 정성스럽게 가꾼 꽃은 지정된 구역에서만 질서 있게 감상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약초 농가에서 정성으로 가꾼 아름다운 작약꽃밭이 많은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다"며, "작약 주산지 영천을 방문해 주신 관람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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