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코스피, 美 물가 발표 앞두고 3,180대 약세…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 SK하이닉스 하락, 삼성전자 상승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4.38p(0.45%) 내린 3,187.65다.
지수는 전장 대비 7.21p(0.23%) 내린 3,194.82로 출발한 뒤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4억원, 1588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1925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2933억원 매도 우위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1.3원 오른 1,382.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3대 대표 지수는 장 후반 뒷심을 발휘해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한국시간 15일 밤)에 대한 경계감으로 오름폭은 크지 않았지만, 주요 우방국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방침에도 강세를 보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 CPI 지표 경계감 속 3,200선을 전후로 수급 공방전 양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중에는 중국의 6월 산업생산 및 소매판매 등 실물 경제지표가 발표된다.
삼성전자는 1.12% 오르고 있다. 전날 종가 기준 첫 30만원대를 기록한 SK하이닉스는 차익실현 거래 영향으로 2.5% 내려 29만2500원으로 밀렸다.
두산에너빌리티(2.16%), 현대건설(2.11%), 비에이치아이(1.64%) 등 원전주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99%), LIG넥스원(1.87%) 등 주요 방산주는 강세다.
KB금융(-1.69%), 신한지주(-2.37%), 하나금융지주(-1.57%) 등 시가총액 상위 금융주는 내리고 있다.
전날 강세였던 현대차(-1.73%), 기아(-1.94%), 현대모비스(-1.91%) 등 자동차주도 이날은 약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 보면 보험(-3.01%), 증권(-1.66%), 유통(-0.95%) 등은 내리고 있고, 전기·가스(2.82%), 기계·장비(1.29%), 건설(0.56%)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2p(0.34%) 오른 802.09다.
지수는 전장보다 0.87p(0.11%) 오른 800.24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이 다소 커졌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7억원, 471억원 매도 우위고, 개인은 10121억원 순매수 중이다.
알테오젠(0.67%), 에코프로비엠(0.95%), HLB(0.19%), 파마리서치(1.41%), 레인보우로보틱스(0.37%) 등 시총 상위 대다수 종목이 강세다.
에코프로(0.0%)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삼천당제약(-0.43%)은 하락 중이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아우토크립트는 공모가(2만2000원) 대비 6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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