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경주 전역서 펼쳐지는 '2025 세계유산축전' 내달 12일 개막
- 개막 퍼레이드·뮤지컬·드론쇼로 천년 신라 서사 재현
신라팔관회·석굴암 명상·불국사 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
올해 행사는 제주·경주·순천·고창 등 4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 가운데 경주는 단독 개최지로, 불국사·석굴암·경주역사유적지구·양동마을·옥산서원 등 국내 최다 세계유산을 보유한 도시라는 상징성을 더한다.
올해 주제는 '천년의 빛, 세대의 공존'이다. 불국사·석굴암 세계유산 등재 30주년을 기념해 경주 남산, 월성, 대릉원, 황룡사 등 신라 유적 전역이 축제 무대가 된다. 개막식은 대릉원 동편 쪽샘지구에서 봉황대 퍼레이드와 황룡사 중문을 재현한 공연으로 문을 열며, 뮤지컬 '황룡, 다시 날다'와 드론 라이트 쇼가 화려한 서막을 장식한다.
13일과 14일에는 신라팔관회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기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석굴암 명상 체험 '석굴암에서 나를 찾다', 불국사 청운교·백운교를 직접 걸어보는 '빛으로 쓰는 이야기 IN 불국사' 등 보존을 넘어선 체험형 콘텐츠도 선보인다.
야간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첨성대 별자리 관측 '선덕여왕의 별애별일', 양동마을 고택 야간 투어 '야별행', '분황사 음악회', 신라 향가와 처용무에 페르시아 서사를 더한 공연 '신 쿠쉬나메', 김알지 설화를 따라 걷는 스토리투어 '아, 신라의 밤이여' 등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내년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적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세계유산을 매개로 문화외교의 폭을 넓히고, 글로벌 문화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신라 천년의 수도이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세계유산을 품은 도시로, 불국사와 석굴암 등재 30주년에 맞춰 첫 세계유산축전이 열리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축전을 통해 찬란한 신라 유산을 오늘의 삶 속에 되살리고, 미래세대가 그 가치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적 같은 비주얼로 드럼 치는 남자를 아시나요 [김지혜의 ★튜브]](https://img.edailystarin.co.kr/data/isp/image/2026/03/30/isp20260330000057.400.0.png)
![“오빠, 나 이러려고 만나?”... 한 번쯤은 공감했을 ‘그냥 필름’ [김지혜의 ★튜브]](https://img.edailystarin.co.kr/data/isp/image/2026/03/03/isp20260303000042.400.0.jpg)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속보]트럼프, 헤즈볼라 향해 "중요한 시기에 온건하게 행동하라"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팜이데일리
이데일리
팜이데일리
[단독] ‘개그 대모’ 박미선, 1년 6개월 항암 끝내고 드디어 MC로 컴백 [종합]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속보]트럼프, 헤즈볼라 향해 "중요한 시기에 온건하게 행동하라"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PoC부터 입주까지”…韓 기업 부르는 日 최대 의료산단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JW중외제약도 비만약 전쟁 참전...한미·HK이노엔 약물과 비교해보니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