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25만닉스' 깨졌다…SK하이닉스, 'AI 거품론'에 5일째 하락

인공지능(AI) 산업 거품론이 불거지면서 대형 기술주 주가에 충격이 미친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가 5일째 하락하며 장중 25만원이 무너졌다.
21일 오후 2시 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91%(1만원) 떨어진 24만5000원에 거래중이다.
SK하이닉스 주가가 장중 기준 25만원선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 6월 23일 이후 처음이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지난 14일부터 5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등 기술주들이 급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67% 하락 마감했고, 반도체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0.72% 내렸다.
SK하이닉스의 주요 거래처 중 하나인 엔비디아도 전날보다 0.14% 내린 175.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기술주들은 AI 거품론이 제기되면서 최근 약세다.
앞서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는 지난 18일 기자 간담회에서 AI 산업에 거품이 끼었을 수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AI에 과도하게 흥분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거품이 끼었다고 거듭 강조하는 한편 "AI 기업들의 가치가 이미 통제 불능 수준"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여기에 중국의 외국산 칩 사용 제한 움직임도 기술주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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