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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한국화이자제약 '코로나19 백신' 유통계약 체결

[이코노미스트 이승훈 기자] 바이오헬스기업 HK이노엔은 지난달 27일 한국화이자제약과 2025~2026 절기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백신 ‘코미나티 엘피에이트원프리필드시린지’(사스코로나바이러스-2 mRNA 백신)의 국가예방접종사업(NIP) 대상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기념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HK이노엔은 지난해 코미나티제이엔원주(단회용·사스코로나바이러스-2 mRNA 백신)의 민간 시장 유통을 맡은 데 이어 최근에는 약 2000억원 규모의 고위험군(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상 국가예방접종사업 유통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코프로모션 계약 체결을 통해 HK이노엔과 한국화이자제약은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 프로모션의 영역까지 협력을 강화하게 됐다.
코미나티 엘피에이트원프리필드시린지는 12세 이상에서 SARS-CoV-2 바이러스에 의한 코로나19 예방을 적응증으로 지난달 29일 새롭게 식약처에서 허가 승인됐다.
이전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계없이 근육주사로 0.3㎖을 1회 투여하며, 이전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경우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최소 3 개월 이후 투여해야 한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민간 및 국가예방접종사업 유통에 이어 이번 국가예방접종사업 코프로모션 계약까지 확대하게 됐다”며 “당사 영업·유통 역량을 기반으로 코미나티 엘피에이트원프리필드시린지의 안정적 공급 및 공공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보호에 기여하고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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