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크리에이션 및 영어 카피 전문 에이전시 스틱스 앤 스톤스(이하 ‘스틱스’)가 K-뷰티 산업을 위한 전용 영문 카피라이팅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뷰티 제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현지 소비자에게 K-뷰티 고유의 매력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는 영어 메시지의 활용이 주요하다는 분석이다.
스틱스는 최근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둔 올리브영과 협업을 진행한 계기로 론칭을 확정했다. 올리브영은 K-뷰티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까지도 사로잡을 수 있는 명확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어조가 필요했다. 스틱스는 미국 소비자들의 언어 감각과 글로벌 뷰티 업계의 톤앤매너에 부합하면서도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담아낸 메시지를 제공했다는 평이다.
사진제공=스틱스앤스톤스
K-뷰티는 피부 건강, 제품 효능, 기술 혁신을 중점으로 전 세계에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 시장 확대와 함께 영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이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한국어 특유의 뉘앙스와 개념은 영어로 직역하기 어려워 트랜스크리에이션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스틱스는 올리브영 외에도 LG, 에스트라, 아티스트리, 라네즈, AHC 브랜드 매니페스토, Karl&Hans 브랜드 영상 카피 등 다수의 뷰티 관련 프로젝트를 통해 관련 반경의 수요를 직접 확인했다. 각 프로젝트는 한국어와 영어 뷰티 언어에 대한 통찰력과 브랜드에 적합한 톤 설정, 문장 구조, 문화적 기대치까지 정교하게 고려해 실행됐다.
현재 스틱스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런칭 메시지, 웹사이트 구축, 영문 네이밍, 글로벌 캠페인 등 전방위에서 K-뷰티 브랜드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단어 선택 이전 단계에서 사전 전략과 리서치 비중이 커짐에 따라, 광고 제작부터 한국의 마케팅 메시지를 글로벌 소비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작업도 지원한다.
스틱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포지셔닝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전략적 파트너가 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영어슬로건, 영어웹사이트, 영어SNS 콘텐츠, 브랜드 서사 등 전방위 영역에 걸친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K-뷰티 브랜드의 개성과 전문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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