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2000만원 시계, 1000만원 가방...'명품사랑' 김정은 일가, 이번엔 뭘 들었나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참석 하기위해 중국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명품을 착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는 지난 3일 중국 전승절 행사에 참석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각각 고가의 명품 시계와 가방을 착용했다고 보도했다.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승절 계기 양자회담에 나선 김 위원장의 손목에서는 스위스 명품 IWC 샤프하우젠의 포르토피노 오토매틱으로 추정되는 시계가 포착됐다.
이 시계의 판매가는 IWC 공식 홈페이지 기준 1만 4100달러(약 2000만원)다.

이번 방중 스케줄에 함께 동행한 김여정 부부장의 경우 프랑스 명품 브랜드 크리스티앙 디오르의 검은색 '레이디 디오르' 핸드백을 든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 가방은 7500달러, 약 1000만원에 달한다.
김정은의 딸 김주애 역시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됐는데, 지난 6월 원산 갈마 해안관광지구 준공식 때는 까르띠에의 3080만원 짜리 베누아 워치를 착용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 일가는 연간 수십억원에 달하는 명품 등 사치품을 사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기실'이나 최고위층이 평양에서 직접 카탈로그, 해외 잡지를 보고 물품을 선정해 김 위원장 재가를 거쳐 해외에 구매를 지시하면 유럽에 파견된 공관원들이 반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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