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최고의 정비·서비스 실력 겨룬다…벤츠코리아, ‘2025 한국 테크마스터’ 개최

‘한국 테크마스터’ 대회는 2007년 처음 시작돼 격년으로 진행되고 있다. 해당 대회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주관하고 전국 11개 딜러사의 공식 서비스센터 소속 테크니션과 서비스 전문가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서비스 품질과 정비 역량 강화를 다짐하는 자리인 셈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1001명이 예선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40명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 참가자들은 ‘고전압 전문가’, ‘차량 진단 테크니션’, ‘판금 테크니션’, ‘도장 테크니션’, ‘고객 서비스 어드바이저’ 등 10개 부문에서 기술 및 서비스 능력을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 처음 신설된 ‘고전압 전문가’ 부문은 전동화 시대를 대비해 전기차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터리, 인버터, 전기모터 등 고전압 부품의 정비를 위해 필요한 지식과 숙련도를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6시간 동안 이어진 경연 끝에 ‘고전압 전문가’ 부문에서는 한성자동차 인천 서비스센터의 김민욱, ‘차량 진단 테크니션’ 부문에서는 중앙모터스 대구서구 서비스센터의 심현성 등 총 10개 부문에서 최우수 전문가가 결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오는 10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리는 메르세데스-벤츠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글로벌 트레이닝 익스피리언스’(Global Training Experience)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 노하우와 정비 기술을 체험하고, 글로벌 전문가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객이 차량을 운행하는 기간 동안 최고의 정비 및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숙련된 전문 인력 양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각 서비스센터 테크니션들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강화해 고객 만족을 달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본선 대회 전날인 4일 정비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과정의 발대식도 진행했다. 대학 자동차학과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AET’(Automotive Electric Traineeship) 18기와 자동차 특성화고 졸업생 대상의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아우스빌둥(Ausbildung)’ 9기 교육생들이 새롭게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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