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로 주목받는 스타트업 트윈위즈가 지난 5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 환경창업대전'에서 스타기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트윈위즈는 최종 본선에 진출한 8개 유망 스타트업 중 하나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받았다. 이번 대전은 우수한 환경 기술을 가진 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권위 있는 행사다. 트윈위즈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트윈위즈의 핵심 기술은 액상 항균/항바이러스/항곰팡이 소재다. 이 소재는 미생물 번식을 억제하고 유해 세균을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각종 생활용품, 건축자재, 의료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특히 기존 항균 소재들이 지니던 독성 문제를 해결하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특성을 인정받았다. 환경부는 트윈위즈의 기술이 위생 및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트윈위즈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수상팀에게 주어지는 ‘에코 스타트업’ 서류 평가 면제 등의 혜택을 활용해 기술 고도화와 시장 확대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김창수 대표는 “이번 수상은 친환경 기술 혁신을 위해 노력해 온 우리 팀의 열정과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환경창업대전은 우수한 환경 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유망 기업을 육성하여 환경 산업 발전을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 행사다. 이번 대전을 통해 트윈위즈가 친환경 기술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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