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봉사활동은 대한항공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연계해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무보수 설계와 노동을 제공해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글로벌 공동체 활동이다.
대한항공은 2001년 한국해비타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건축비 지원을 시작으로, 2004년부터는 임직원이 직접 현장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2년간 전국 각지에서 800여 명의 임직원이 봉사에 나서 대전, 양평, 천안, 춘천, 진주 등에서 ‘희망의 집’ 19채 건립을 지원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양사 임직원들은 노후된 벽지를 새로 바르고, 벽면 샌딩 및 도장 작업, 계단 안전 손잡이 설치, 짐 옮기기 등 다양한 작업을 맡아 구슬땀을 흘렸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양사가 힘을 합쳐 지역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양사 임직원이 직접 목소리를 담아 오디오북을 제작·기부하는 ‘KE-OZ STUDIO’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8월에는 업사이클링 방식으로 제작한 보조배터리 파우치를 판매하고 수익 전액과 기부금을 합쳐 사단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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