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이주막·송이라면 등 미식 콘텐츠 '눈길'
청량문화제·농특산물 한마당 등 풍성한 연계행사

올해 축제는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처럼 봉화의 먹거리와 문화가 총망라된 가을 종합선물세트로 꾸며진다. 송이주막·송이라면 같은 신선한 먹거리 콘텐츠는 물론, 제42회 청량문화제, 농특산물 한마당, 목재문화행사 등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것은 송이주막존과 송이라면존이다. 전통 주막 분위기 속에서 봉화 전통주와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고, 하루 500그릇 한정의 송이라면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봉화 송이의 진미를 즐길 수 있다. 도전! 송이골든벨, 송이노래방 등 참여형 이벤트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축제 기간 내내 열리는 송이판매장터에서는 신선한 송이를 직접 구입할 수 있으며, 한약우 홍보관에서는 질 좋은 한약우를 맛볼 수 있다. 버섯 가공·판매 부스, 전통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교육적·문화적 가치까지 더한다.
공연 무대도 화려하다. 개막일에는 500인분 비빔밥 퍼포먼스로 축제의 문을 열고, 이어 국악과 민요가 어우러진 무대가 분위기를 돋운다. 17일에는 KCM·서영은 등이 출연하는 '가을송! 낭만음악회'가, 18일에는 '전국 이몽룡 선발대회'가 열린다. 폐막일에는 송가인 등이 무대에 올라 불꽃쇼와 함께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올해 봉화송이축제는 신선한 송이와 한약우, 각종 특산물과 체험,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됐다"며 "먹거리·볼거리·체험·공연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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