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노티드(Knotted)는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낸 ‘화이트 라이스 도넛’(White Rice Donut)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노티드 측은 “화이트 라이스 도넛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운 조리 방식으로 담백함과 단맛의 균형을 구현한 ‘웰니스’ 디저트”라며 “국내산 쌀과 밀을 섬세하게 블렌딩해 겉은 담백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며 제철 자연 재료와 부드러운 크림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은은한 단맛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신메뉴는 식재료의 풍미를 극대화한 도넛 3종으로 구성된다. ▲쌀 도넛 속 무안 군고구마의 깊은 단맛과 떡의 말랑함이 어우러진 ‘군고구마 화이트 라이스 도넛’ ▲부드러운 쌀 크림과 조청에 고소한 현미 크런치를 더한 ’이천쌀 화이트 라이스 도넛’ ▲담백한 완두 앙금과 완두배기를 듬뿍 넣어 재료 본연의 맛을 세련되게 표현한 ‘완두배기 화이트 라이스 도넛’ 등이다.

노티드는 화이트 라이스 도넛과 어울리는 가을 시즌 음료 6종도 함께 선보인다. ▲갓 구워낸 듯한 달콤한 풍미의 ‘군고구마 라떼’ ▲고소한 오트밀에 공주 밤 베이스와 부드러운 밤 크림을 더한 ‘마롱크림 오트 라떼’ 및 ‘마롱크림 오트 라떼 디카페인’ ▲‘과일 담은 사과 주스’ ▲‘과일 담은 용과 주스’ ▲‘과일 담은 살구 복숭아 주스’ 등이다.

신메뉴 출시를 맞아 노티드는 특별한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노티드 스튜디오 청담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홀케이크 크기의 ‘자이언트 화이트 라이스 도넛’을 선착순 한정 수량 판매한다. 신제품 1개 이상 구매 시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노티드 관계자는 “국내산 쌀과 자연 재료를 활용한 ‘화이트 라이스 도넛’은 건강과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된 웰니스 도넛”이라며 “국산 쌀의 고소함과 구운 도넛의 담백함이 만나 일상의 균형을 중시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이트 라이스 도넛은 전국 노티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만 음료 메뉴의 경우 천안 갤러리아점과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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