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강예슬 기자] 골든블루는 국내 최정상 록 밴드 ‘넬’(Nell)과 함께한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 콘텐츠를 골든블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는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유튜브 시리즈다. 골든블루의 브랜드와 어울리는 감성적 분위기의 플레이리스트를 다양한 아티스트가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인다. 현재까지 넬을 포함해 ▲휘인 ▲이하이 ▲윤하 ▲거미 ▲엔플라잉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4팀의 아티스트와 함께했다. 

이번에 참여한 ‘넬’은 대한민국 1세대 인디 록 밴드로 몽환적인 보이스와 다채로운 음악성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2001년 데뷔한 이래 보컬리스트 김종완이 대부분의 곡을 작사, 작곡하고 있으며, 감성적인 멜로디와 시를 읽는 듯한 서정적인 가사로 유명하다. 

방송 출연이 거의 없는 아티스트임에도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26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중에게 사랑받는 뮤지션이다.

넬은 이번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에서 메가 히트곡인 ‘기억을 걷는 시간’과 ‘Still Sunset’을 골든블루와 어울리는 플레이리스트로 선택했다. 

두 곡은 각각 지난 21일과 24일 숏폼과 롱폼 형태로 골든블루 유튜브를 통해 먼저 공개됐다. 넬이 추구하는 음악성과 잘 어울리는 몽환적 분위기와 감성적인 무대 연출로 구독자와 팬의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오는 25일 오후 공개 예정인 본편 영상에는 ‘골든블루 쿼츠’를 활용해 넬의 명곡인 기억을 걷는 시간을 연상케 하는 특별한 시그니처 하이볼이 공개될 예정이다. 본편 영상은 골든블루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이사는 “넬은 특유의 감성적 음악 색깔을 가진 아티스트로 골든블루가 가진 브랜드 감성과 더없이 잘 어울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컬레버레이션을 통해 골든블루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해 가겠다”고 말했다.

작년 6월 공식 오픈한 골든블루 유튜브 채널은 ‘도시, 음악으로 연결하다’라는 젊고 차별화된 주제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음악이라는 문화, 예술적인 콘텐츠를 통해 젊은 세대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현재까지 약 3만7000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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