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깐부 회동' 이후 깐부치킨 '대박'…배달앱 검색 1위 등극
- 젠슨 황·이재용·정의선 '치맥 회동' 후 소비자 관심 폭증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앱)에선 배달·픽업 인기 검색어 1위에 깐부치킨이 올라와 있다. 지난달 30일 '깐부 회동' 이후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소비 흐름에 발맞춰 배달의민족은 앱 메인 화면에 깐부치킨 브랜드 아이콘을 노출한 뒤 깐부치킨 매장 픽업 시 3000원 할인 쿠폰을 배포하고 있다.
깐부치킨은 지난 2006년 수지 성복점에서 시작된 치킨 프랜차이즈다. 주요 메뉴는 △깐부통닭 △빠삭커리네치킨 △크리스피순살치킨 등이다. 깐부치킨은 '매장형 치킨집'이라는 특징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전국에 약 180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해외에는 3호점까지 생겼다. 깐부치킨은 '깐부'의 의미에 대해 "어린시절, 새끼손가락을 마주 걸어 편을 함께하던 내팀, 짝꿍, 동지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황 CEO는 지난달 30일 이 회장, 정 회장과 함께 서울 강남구 한 깐부치킨 매장에서 '치맥'(치킨과 맥주) 회동을 약 한 시간가량 진행했다. 세 사람은 맥주로 건배하고, 젠슨 황은 맨손으로 치킨을 집어 먹으며 엄지손가락을 들기도 했다. 매장 밖으로 나와 시민들에게 직접 치킨을 나눠주기도 했다.
APEC CEO 서밋에 참석하는 등 1박 2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지난달 31일 황 CEO는 출국했다. 포항경주공항을 통해 전용기를 타고 다음 행선지인 영국 런던 루턴공항으로 떠났다. 황 CEO가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먹은 음식은 컵라면으로 알려졌다. 황 CEO가 출국을 위해 대기 중이던 의전실에는 급유가 진행되는 동안 컵라면 3개가 들어갔다는 게 연합뉴스 보도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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