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iM증권은 17일 IT인프라 고도화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자로 코스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IT인프라 고도화는 iM증권의 IT선진화 전략의 출발점으로, 최신 인프라 구축을 통한 업무 안정성 확보와 안정적인 IT 운영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iM증권은 인프라 분산 환경이 가능한 아키텍처 도입, 24시간 글로벌 거래 환경 및 디지털 플랫폼 연계를 위한 데이터·보안 체계 고도화 등 IT인프라를 전면 재정비한다는 구상이다.

최근 금융투자업계는 해외주식 거래 급증, 대체거래소 출범 등의 여파로 전산장애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고객 거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인프라 성능 관리와 안정성 확보 관련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iM증권 관계자는 "IT인프라 고도화 추진을 통한 인프라 구조 개선으로 안정적 금융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디지털혁신 기술 융합을 통해 고객 대상 서비스의 정상 가동 여부를 사전 인지할 수 있는 '장애 예측 관리 시스템' 구축 등 보다 안정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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