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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즈, ‘이드글로벌’ 해커톤 성료...스포츠-블록체인 성공 가능성 입증
이번 해커톤은 ▲팬 소유권 트랙(Fan Ownership), ▲스포츠금융 및 실물 연계 수익 트랙(SportsFi & Real-World Yield) 두 가지 트랙으로 진행됐다. 총 상금은 1만 달러 규모로, 각 트랙별 1위와 2위 팀에는 각각 3000달러, 2000달러가 수여됐다. 심사는 칠리즈 체인 메인넷 또는 스파이시 테스트넷(Spicy Testnet)에 스마트 컨트랙트를 배포하거나 실제 거래를 구현한 프로젝트만을 대상으로 하여 실효성을 높였다.
먼저 ‘팬 소유권 트랙’에서는 팬들의 활동을 자산과 권한으로 전환하는 다양한 시도가 도보였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참여도에 따라 혜택이 달라지는 토큰형 멤버십, 시즌 활동을 기록하는 다이내믹 NFT, 선수 및 크리에이터 발행 개인 토큰, 구단 의사결정 참여를 위한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AI 기반 팬 정체성 에이전트 등이 소개됐다.
이어서 ‘스포츠금융 및 실물 연계 수익 트랙’에서는 스포츠 경제를 온체인 생태계로 확장하는 모델들이 제시됐다. 참가팀들은 경기 결과 연계 예측 스테이킹(Staking) 시스템, 토큰화 된 티켓 거래 솔루션, 팬 토큰 성과 연동 유동성 풀, 시청 및 참여 기반 보상 모델, 선수 및 클럽 매출 기반 수익 공유 모델 등을 선보이며 스포츠파이(SportsFi)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해커톤은 단순 아이디어 제안을 넘어, 참가자들이 칠리즈 체인 상에서 스마트 컨트랙트와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개발하고 스포츠 산업에 적용 가능한 웹3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행사 기간 중에는 개발자를 위한 칠리즈 및 칠리즈 체인 소개 워크숍이 함께 열려 칠리즈 체인의 기술적 구조와 스포츠 분야 내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CEO는 “이번 해커톤은 팬 참여를 소유와 경제적 가치로 확장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칠리즈 체인을 기반으로 스포츠 분야 웹3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리즈는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특화된 레이어1 블록체인 기업이다. 칠리즈 체인은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Ethereum Virtual Machine)을 지원해 기존 이더리움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와 개발 도구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높은 범용성을 갖췄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스포츠 웹3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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