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삼성바이오로직스, 30‧40 최연소 여성 임원 나왔다
- 김희정·안소연 각각 부사장·상무…총 6명 승진
[이코노미스트 이승훈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6년 임원 인사를 통해, 부사장 2명, 상무 4명 등 총 6명을 승진시켰다. 창사 이래 최연소 여성 임원도 두 명 나왔다.
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생산·공정·기술 이전을 중심으로 실적과 역량을 입증한 인물들이 승진했다.
우선 김희정 부사장은 신규 공장을 막 가동하기 시작하고 회사 전체 생산량이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약물 원료(DS)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형남 부사장은 항체약물접합체(ADC) 사업을 주도하고 신규 서비스 론칭, 자체 항체 기술 개발 등으로 CDO(위탁개발)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듣는다.
상무 승진자에는 4공장 조기 완전가동을 이끈 안소연, MSAT(Manufacturing Science and Technology) 프로세스 개선을 주도한 유동선, 생산관리시스템(MES) 고도화를 추진한 차영필·황준호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희정 부사장과 안소연 상무는 각각 40대·30대 여성 임원으로, 창사 이래 최연소 여성 리더라는 점에서도 주목받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민첩한 의사결정 구조를 강화하고,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선도기업으로서의 기술 우위를 지속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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