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송지연 교수 연구팀, ‘하이프리시전 테크’로 피부 색소 시술 패러다임 전환 예고
피부 진피층 내 색소 주입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을 혁신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관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송지연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하이프리시전 테크(high-precision tech)'는 색소 침착 시술의 정밀도를 극대화하여 미용 및 의료 분야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피부 진피 내 색소 도포 기술은 반영구 화장 등 뷰티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어 왔지만, 시술 후 염증 반응이나 색소 번짐 현상으로 인한 불완전함이 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피부 회복 기능에 따라 색소가 불안정하게 자리 잡는 물리적 특성이 그 원인으로 꼽혔다.
송지연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피부 진피층의 복잡한 구조와 색소 입자의 미세한 물리적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했다. 그 결과, 니들(needle)의 주입 각도와 색소 입자의 크기를 획기적으로 미세 제어하는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하이프리시전 테크'를 통해 색소가 진피 내 목표 위치에 안정적으로 침착되도록 유도, 염증 반응을 최소화하고 색상의 번짐 없이 선명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송지연 교수는 "피부 진피층 내 색소의 안정적인 침착은 시술의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의 피부 건강에도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하이프리시전 테크'는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넘어, 피부 색소 침착 시술의 안전성과 심미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준점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기술의 우수성은 국제 무대에서도 이미 입증되었다. 송지연 교수는 '하이프리시전 테크'를 활용한 연구 성과로 최근 열린 'INCA Singapore International 국제 대회'에서 최고 대상과 그랜드 챔피언을 동시에 석권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하이프리시전 테크’는 미용 분야를 넘어 피부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의료 색소 주입, 약물 전달 시스템 등 다양한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미래 의료 기술 발전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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