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추위가 본격화되면서 중국 지린(吉林)성 옌지(延吉)시가 2025~2026년 겨울 시즌의 핵심 행사인 제13회 ‘옌지 빙설 관광 축제’ 준비에 바쁜 모습이다.
올해 축제는 ‘전 지역 커버리지, 전 시민 참여, 전 연령 맞춤’을 기조로, 도시 전역에 빙설 경관과 각종 놀이·체험 프로그램, 문화·체육·오락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배치한다. 이를 통해 하나의 방문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원스톱 빙설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조성하고, 옌지의 대표 겨울 관광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주회장에서는 민속 체험, 전통 의상 문화 프로그램, 꽃등 축제, 각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분회장은 빙설 테마파크와 전민 스포츠센터, 민속 관광 리조트 등에 마련된다. 빙설 테마파크는 부르하통허와옌지강 결빙 구간에 조성되며, 다양한 몰입형 놀이 프로그램이 개장할 예정이다. 빙설 모터사이클 경기장은 초안 설계를 마쳤고, 빙설 캠핑 시장을 위한 투자 유치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전민 스포츠센터에서는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스피드스케이팅 대회를 위해 이미 제빙 작업이 시작됐으며, 민속 관광 리조트에서는 알파인 스키 대회를 중심으로 8대의 제설기를 가동해 설원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루핑슈(廬平秀) 옌지시 문화방송관광국 부국장은 “이번 빙설 관광 축제에 총 1,780만 위안 이상을 투자해 빙설과 민속·미식·축제·스포츠를 결합한 복합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관광지, 여행 촬영, 민박 등 관련 산업과 연계해 총 280만 위안 규모의 관광 소비 쿠폰을 발급함으로써 관광객 소비를 촉진하고 전국 각지의 방문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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