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일반
과천·분당·수지, 경기 집값 상승 이끄는 '하반기 분양 대어'로 부상
- 올해 경기 아파트값 상승률 TOP3 모두 남부 부촌 지역
12일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과천시는 올해 들어 20.04% 상승하며 경기 시·군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성남 분당구(17.39%), 성남 수정구(9.12%), 용인 수지구(7.32%)가 뒤를 이었다.
전통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지역들이지만, 올해 들어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며 시장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과천 '과천 푸르지오 써밋' 전용 84㎡는 지난 10월 28억 원에 매매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용인 수지구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84㎡ 역시 15억5000만 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가격 강세의 배경으로 심각한 공급 부족을 지목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분당구는 내년 입주 물량이 '0'이며, 2027년에야 8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지구는 상황이 더 심각해 2028년까지 신규 입주가 예정된 물량이 없다. 이미 형성된 주거 수요를 감당하기엔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의미다.
이런 가운데 하반기 분양 시장에는 새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눈길을 끈다.
업계 관계자는 "분당·수지·과천은 이미 입지 경쟁력이 확실한 지역인데다, 공급 공백이 길어지며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가 더욱 강해지고 있다"며 "예정된 분양 단지들도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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