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다니엘, '1000억대' 위약금 내야 하나…"부담 얼마나 크겠나"
걸그룹 뉴진스 멤버들과 전속계약 분쟁을 이어온 소속사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다니엘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위약벌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어도어는 지난 29일 "다니엘은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금일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며 "하니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해 어도어와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어도어는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다니엘을 상대로 위약벌 및 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다니엘이 내야 할 위약금이 1000억원이 넘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표준계약서에 따른 위약벌 손해배상 금액은 통상 계약 해지 시점 직전 2년간의 월평균 매출액에 잔여 계약기간을 곱하는 방식으로 산정된다.
안희철 법무법인 디엘지 변호사는 최근 유튜브 채널 '언더스탠딩'에 출연해 위약벌 규모가 인당 1080억원에 달한다고 추정했다.
지난해 어도어 매출이 1111억8000만원인데, 월 평균 매출액을 인당 약 20억원으로 잡고, 계약 잔여일인 약 4년 6개월(54개월)을 계산했을 경우다.
위약벌은 손해배상금과 별도로 청구할 수 있으며 부당하게 높은 경우 법원이 감액할 수 있다고 안 변호사는 설명했다.
그는 "사실 1000억원은 많은 규모기 때문에 법원에서 감액을 할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소송을 당한 입장에서는 부담이 얼마나 크겠느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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