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中 찍고 美로…정의선 회장, CES 현장 발로 뛰었다
- 4대 그룹 총수 中 유일 방문
피지컬 AI 전반 직접 점검
젠슨 황과 비공개 회담까지
7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6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마련된 두산그룹 부스를 가장 먼저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AI 소형모듈원전(SMR) 리액터 ▲두산퓨얼셀의 수소 연료전지 ▲소형 건설 장비 ▲무인 로봇 등을 둘러본 것으로 전해진다.
CES 2026 ‘A-Z’ 챙긴 정의선
이어 정 회장은 인근에 마련된 현대차그룹 부스로 발걸음을 옮겼다. 현대차그룹 부스에는 ▲물류 로봇 시스템 ▲스팟 AI 키퍼 ▲차세대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 ▲주차 로봇 등이 전시돼 있었다. 정 회장이 직접 현대차그룹을 찾아 자사 AI 로보틱스 기술을 점검한 것이다.
퀄컴도 찾았다.정 회장은 퀄컴 부스에서 휴머노이드용 고성능 프로세서인 ‘퀄컴 드래곤윙 IQ10’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아카시 팔키왈라 퀄컴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안내를 맡았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현대차그룹이 피지컬 AI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는 만큼, 글로벌 협업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음 정 회장의 행선지는 LG전자였다.그는 LVCC 센트럴홀에 위치한 LG전자 차량용 솔루션 전시룸에 들러 전시 내용을 살폈다. 정 회장은 전시 공간에서 LG전자가 선보인 ‘AI 기반 차량용 솔루션’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솔루션은 AI 기술과 전장 기술을 접목해 차량 내 기능과 서비스 고도화에 초점을 맞춘다.
대미는 삼성전자다. 이날 정 회장이 마지막으로 찾은 부스는 윈 호텔에 마련된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이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삼성전자의 로봇청소기를 둘러본 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DX부문장)에게 모베드와의 협업을 즉석 제안했다.
정 회장은 로봇청소기 앞에서 노 대표에게 “모베드와 결합하면 뒤집어지지도 않고 어디든 갈 수 있고 높낮이도 조절되고 더 흡입이 잘될 것”이라며 “저희와 같이 한번 콜라보(협업) 해보시죠”라고 말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도 만났다. 젠슨 황과 만나기 전 정 회장은 젠슨 황의 딸 매디슨 황과 노먼 마르크스 엔비디아 부사장과 환담을 나눴다. 매디슨 황은 엔비디아 제품 마케팅 총괄 시니어 디렉터다.
이들과의 짧은 환담 뒤 정 회장은 미팅룸에 들어섰다. 정 회장은 황 CEO와 비공개로 면담을 진행했으며, 비교적 긴 시간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동에서는 지난해 10월 체결한 파트너십을 실제 사업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팅을 마친 뒤 정 회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의 협력 방안은 전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엿볼 수 있다. 이 자리에서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엔비디아와의 접점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엔비디아와의 협업, 특히 GPU 중심의 구매는 정부의 큰 방향과도 궤를 같이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로봇 분야에서도 협업 범위를 더 넓혀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핵심은 ‘어떻게 확장해 나갈 것인가’다. 자율주행과 로봇 등으로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만큼,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어느 정도의 스케일로 키워갈지가 중요하다고 보고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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