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
트럼프, 석유 기업 압박 "베네수엘라에 146조 투자하라“
- 베네수엘라 석유 인프라 재건 투자 요청
업계, 정부 안전 및 재정 보증 요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국 석유 기업들에게 투자를 촉구했다. 베네수엘라를 급습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축출한 뒤 해당 국가의 석유산업을 정상화하겠다는 것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백악관에 엑손모빌과 코노코필립스, 셰브론 등 미국 주요 석유 회사 경영진들을 모아놓고 베네수엘라 문제를 논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기업은 베네수엘라의 썩어가는 에너지 인프라를 재건하고 궁극적으로 석유 생산량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늘릴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어떤 회사들이 참여할지는 우리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요청한 투자 금액은 1000억달러, 우리돈으로 약 146조원에 이른다. 낙후한 베네수엘라 석유 기반을 재정비하고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이정도의 자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베네수엘라에는 약 303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양이며 총 매장량의 17%에 달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부 자금이 아닌 기업 투자로 인프라를 재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기업들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정치적 불안정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런 우즈 엑손모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우리는 그 곳에서 자산을 두 번이나 압류당했기 때문에 재차 진출하려면 상업 체계와 법률 시스템에 상당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그 곳은 투자하기에 부적합한 곳”이라고도 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에 투자하는 기업들의 물리적, 재정적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보장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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