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머릿속 '쩍' 갈라지는 느낌" 女트로트 가수 겪은 '이것' 정체는
박규리는 이날 방송에서 “30대에 뇌출혈이 와서 정말 죽을 뻔했다”며 “전조 증상을 느끼고 곧바로 병원을 찾은 덕분에 구사일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갑자기 머리가 쪼개지는 것 같은 극심한 두통이 몰려왔고, 머릿속에서 ‘쩍’ 하고 갈라지는 소리가 들리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증상은 이동 중 더욱 심해졌다고 했다. 박규리는 “병원으로 가는 도중 눈이 침침해지면서 앞이 잘 보이지 않았고, 메스꺼운 증상도 함께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출연한 이경석 전문의는 “뇌출혈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 갑작스럽고 강렬한 ‘벼락 두통’”이라고 설명했다. 임채선 전문의 역시 “뇌졸중이 발생하면 시각을 담당하는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서 커튼을 친 것처럼 시야가 가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규리는 이 일을 계기로 생활 전반을 바꾸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로는 30대부터 뇌혈관 건강을 정말 많이 챙기고 있다”며 “작은 습관 하나하나가 중요하다는 걸 절실히 느꼈다”고 했다. 방송에서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뇌혈관 건강 관리법도 함께 소개됐다.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로 인한 혈관 수축을 막기 위해 외출 전 현관에서 5분 정도 머무는 습관, 혈류 개선에 도움이 되는 운동 등이 대표적이다. 박규리는 “아침마다 급하게 집을 나서는 편이었는데, 이제는 꼭 여유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공감했다.
전문가들은 뇌혈관 질환이 더 이상 고령층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한다. 뇌졸중은 뇌로 가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크게 허혈성뇌졸중과 출혈성뇌졸중으로 나뉜다. 허혈성뇌졸중은 혈전이나 색전으로 혈관이 막히는 경우로 전체의 다수를 차지하며, 출혈성뇌졸중은 혈관이 파열돼 출혈이 발생하는 형태다. 출혈성의 경우 출혈량이나 손상 부위에 따라 사망률이 높고 회복도 쉽지 않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뇌혈관 질환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4위에 올랐다. 인구 10만 명당 약 44명 이상이 이 질환으로 숨졌으며, 생명을 건진 경우에도 상당수가 언어 장애나 보행 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을 안고 살아간다. 특히 최근에는 식습관 변화와 운동 부족, 만성질환 증가로 30~40대 환자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티’ 나는 남자와 ‘팩폭’ 날리는 여자, 시트콤보다 더 시트콤 같은 ‘여단오’ [김지혜의 ★튜브]](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6/01/11/isp20260111000031.400.0.jpg)
![면봉 개수 → 오겜2 참가자 세기.. 최도전, 정직해서 재밌다 [김지혜의 ★튜브]](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5/12/21/isp20251221000019.400.0.jpg)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업스테이지 논란, 韓 AI의 자정과 기술을 남겼다"[only이데일리]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팜이데일리
일간스포츠
‘음주운전 3번 적발’ 임성근 셰프, 사과 방송 예고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SK하이닉스 고참부장, 3년 후 100만장자 넘본다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 ‘계산 서는 건 리브랜딩뿐’…호텔 투자 공식이 달라졌다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텐배거' 초기 들어선 K의료기기 삼총사...올해 임계점 돌파 예고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