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축의금에 출산선물도 챙겨줬더니…"너 불편했어" 돌변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친하게 지내던 직장 동료의 결혼식에서 축의금을 하고 부케까지 받았는데, 자신이 결혼할 때가 되니 동료가 "네가 불편하다"며 연락을 끊었다는 사연이 공분을 일으켰다.
26일 JTBC '사건반장'에 직장생활 7년차인 30대 여성 A씨가 "같은 직장에서 친하게 지내던 두 살 언니가 있는데, 이 언니와는 퇴사 후에도 꾸준히 연락을 해 왔다"고 전했다.
2년 전 해당 직장 동료의 결혼식 때에는 A씨가 축의금을 주고 부케를 받기도 했다고. 또 이후에는 출산 선물까지 챙겨줬다고 한다.
그런데 올 5월 A씨가 결혼을 하게 돼 청첩장을 주려고 이 동료에게 연락을 하려고 하자 상황이 돌변했다.
A씨의 메시지를 읽고도 답장을 하지 않았을 뿐더러, 얼마 뒤엔 메신저 앱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차단까지 한 것이다.
A씨는 "그 사실을 알고 난 뒤 답답한 마음에 언니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언니는 '바쁘니까 짧게 부탁한다'며 '예전부터 내가 너무 불편했다'고 말했다"며 "'지금 육아 때문에 지친 상태인데 나한테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 동료는 언제부터 불편했냐는 질문에 "내가 축의금 떼어먹으려고 이러는 것 같냐"며 "의미 없는 연락을 주고받는 것도 피곤하고 예전부터 느꼈지만 나랑 성격이 너무 안 맞아 이제 연락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A씨는 "원래부터 내가 불편했다고 하는데 한 번도 나한테 티를 내거나 말해 본 적이 없다"며 "갑자기 이렇게 연락을 끊고 돌변하니까 정말 황당하다"고 토로했다.
이 같은 사연에 최형진 평론가는 "받을 거 다 받았다 이거냐. 그동안 축의금에 출산 선물까지 다 받아 놓고 (그러느냐)"며 "제보자에게 하나만 부탁드리자면, 이참에 이런 사람한테 매달리지 말고 그냥 인연 끊는 게 좋을 것 같다"고 꼬집었다.
한편 최근 직장인들은 직장 동료 결혼식 축의금으로 10만원을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 인크루트가 직장인 8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결혼식에 참석해 식사를 할 경우엔 10만원이 적정하다는 응답이 61.8%로 가장 많았다.
이어 5만원 32.8%, 5만원 미만 3.2%, 15만원 1.4%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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