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일반
"세금 폭탄 전에 팔자"…한강벨트서 급매 쏟아진다
-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못 박자 매도 압박 확대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마포구 염리동 '마포프레스티지자이' 전용 84㎡ 중층 매물이 기존 31억원에서 29억원으로 가격을 낮춰 시장에 나왔다. 집주인이 강남권 상급지 매수를 염두에 두고 빠른 현금화를 선택한 사례로 전해진다.
양도세 중과 유예는 2022년 이후 1년 단위로 연장돼 왔지만, 유예가 종료되면 기본세율에 중과세가 더해져 부담이 크게 커진다. 2주택자는 최대 20%포인트, 3주택 이상 보유자는 30%포인트 이상 세율이 가산된다. 지방소득세까지 포함하면 최고 세율은 80%를 넘는다.
최근 대통령이 비거주 장기보유특별공제 제도 손질 가능성까지 언급하면서 매도 심리는 더욱 자극받고 있다. 다주택 장기 보유에 대한 세제 혜택이 축소될 수 있다는 전망이 시장에 반영되는 모습이다.
급매는 한강 인접 지역에 그치지 않고 강남권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서초구 '디에이치반포라클라스' 전용 84㎡는 호가보다 약 3억원 낮은 가격에 매물이 등장했고, 강남구 '개포래미안포레스트'와 송파구 '헬리오시티'에서도 직전 거래 대비 수억원 낮춘 매물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처분 기한에 일정 여유를 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5월 9일까지 계약을 체결한 물건에 한해 기존 조정대상지역은 3개월, 신규 지정 지역은 6개월 안에 잔금을 치르거나 등기를 마치면 중과 유예를 적용받도록 하는 방식이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매물이 늘며 가격 조정 압력이 커질 수 있지만, 이후 거래 흐름은 정책 방향과 금리, 수요 회복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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