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담배 냄새 나면 너네가 창문 닫아"…베란다 흡연 쪽지 '시끌'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아파트 세대 내에서 흡연을 할 것이라고 예고하며, 이웃들에게 "담배 냄새가 나면 창문을 닫아라"고 요구한 알림이 논란이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한 아파트 공지 공간에 "○○○호입니다. 저희 집 베란다에서 담배를 핍니다" 라는 세대 알림이 붙었다.
해당 세대는 "담배 냄새가 난다면 이웃집 분들은 급히 베란다 창문을 닫아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문구에 누리꾼들은 "뭐가 그렇게 당당하냐"며 공분했다.
"내가 윗집이라면 층간소음으로 되갚아줄 것" "이웃 간의 분쟁이라거나 다른 사연이 있지 않을까" "층간소음, 흡연 등은 배째면 답이 없더라" "법으로도 권고 사항일 뿐이라 방법이 없다" 등의 목소리도 나왔다.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르면 "세대 내 흡연으로 다른 입주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수준의 규정만 두고 있다.
공동주택 내 흡연 문제로 인한 입주민 간 갈등 문제는 심심치 않게 벌어지고 있다.
지난달에도 한 아파트 내 엘리베이터에 "담배 피우고 엘리베이터를 타면 냄새 때문에 숨을 쉴 수 없다. 토할 것 같다. 제발 살려달라"는 쪽지가 붙어 논란이 됐다.
게다가 이 쪽지 위에는 "집에서도 눈치 보고 밖에서 피우는데 당신이 토가 나오든 말든 상관없다"는 답글이 적혀 분쟁으로 번졌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접수된 간접흡연 민원은 해마다 증가세를 보였다.
최근 5년간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간접흡연 관련 민원은 19만 2610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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