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결혼식 줄이고 침대에 투자"…신혼부부가 키우는 프리미엄 침대 시장
- 혼인 증가·숙면 트렌드 맞물려 고가 침대 판매 급증
12일 가구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백만 원대 프리미엄 매트리스 판매가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급호텔 납품 모델로 알려진 고급 라인업조차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혼수 시장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1000만 원 안팎의 최상위 제품군도 출시 이후 매년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업계는 신혼 소비 패턴 변화에 주목한다. 과거에는 예식과 가전 중심의 지출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실사용 가치가 높은 가구에 예산을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 침대 사이즈 역시 기존 퀸 중심에서 킹 이상 대형 규격으로 이동하는 추세다.
특히 각자의 수면 취향을 존중하는 '트윈 베딩'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서로 다른 강도의 매트리스를 한 침실에 배치해 독립적인 수면 환경을 만드는 방식으로, 호텔식 인테리어 선호와 맞물려 수요가 늘고 있다. 주요 침대 브랜드들은 모듈형 프레임과 대형 헤드보드 디자인을 앞세워 관련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신혼 고객 가운데 싱글 매트리스를 조합하는 트윈 구성을 선택하는 비중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업계는 이를 개인화된 라이프스타일과 수면 건강에 대한 관심 확대의 결과로 해석한다.
시장 확대의 배경에는 혼인 증가세도 자리한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국내 혼인 건수는 1년 새 두 자릿수에 가까운 증가율을 기록하며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는 신규 혼수 수요가 이어지는 한 프리미엄 침대와 맞춤형 침실 가구 시장의 성장세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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