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맹점 운영비 절감 돕는 상생 실천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앱 '당근'의 포장주문 서비스에 공식 입점하며 고객 접점 확대와 가맹점 상생에 나섰다.
13일 다이닝브랜즈그룹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제휴는 지역 기반 플랫폼인 당근을 통해 bhc 메뉴를 손쉽게 주문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당근 앱에서 동네 인증을 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인근 bhc 매장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포장 주문 후 제품을 픽업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직관적이다. 당근 앱 내 '동네지도' 탭에서 'bhc'를 검색하면 상단의 지도와 하단의 매장 리스트를 통해 포장주문이 가능한 매장들이 나타난다. 사용자 위치를 기준으로 최단 거리순으로 가게가 노출돼 고객이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메뉴를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입점의 핵심은 '가맹점과의 상생'이다. 당근은 배달의민족·쿠팡이츠(4월부터 유료화)·요기요 등 주요 배달 앱과 달리 포장 서비스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bhc 측은 "누적 가입자 4300만명을 보유한 당근을 통해 매장의 온라인 노출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중개 수수료 0%' 이점을 활용해 가맹점주들의 플랫폼 수수료 부담을 대폭 낮추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bhc 관계자는 "이번 당근 입점은 소비자분들께 친숙한 동네 기반 플랫폼을 통해 bhc를 보다 편리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돕고, 가맹점주분들께는 수수료 부담 없는 새로운 수익 창출의 활로를 열어드리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플랫폼과의 제휴를 적극 확대해 고객 편의와 가맹점 상생을 모두 충족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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