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170만닉스' 달성할까…SK하닉 목표 상향 "메모리 수요↑ 최대 수혜"
13일 장중 SK하이닉스는 90만2000원 수준에서 거래되며 전일 대비 2만8000원(3.01%) 하락했다. 장 초반 89만8000원에 출발한 뒤 한때 91만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매물이 나오며 하락 전환했다. 거래량은 약 169만주 수준을 기록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약 89만주 순매수하며 저가 매수에 나선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6만주, 55만주가량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선 모습이다.
다만 증권가의 실적 전망은 오히려 상향되고 있다. KB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에 대해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수요 급증의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40만원에서 170만원으로 약 21% 상향 조정했다.
보고서는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글로벌 서버 고객들이 가격과 무관하게 메모리 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DRAM과 NAND 공급 확대가 단기간 내 어려운 만큼 메모리 공급 부족 국면이 최소 2027년 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실적 전망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1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2배 증가하고, 2분기 역시 40조원 수준으로 4배 이상 늘어나는 ‘실적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이는 DRAM과 NAND 가격이 각각 전 분기 대비 47%, 44%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 데 따른 것이다.
연간 기준으로도 고성장이 예상된다. KB증권은 올해 영업이익이 177조원으로 전년 대비 약 4배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기업용 SSD(eSSD) 수요 확대와 AI 서버용 저장장치 공급 증가에 힘입어 NAND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14배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빅테크 기업들의 AI 인프라 투자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메모리 수요 구조 자체가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I 데이터센터 업체들이 전체 DRAM과 NAND 출하량의 60% 이상을 흡수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메모리 업황 호황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증권가는 현재 주가가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약 4배 수준에 불과해 저평가돼 있다며 AI 메모리 시장 성장과 함께 반도체 업종 내 대표 성장주로 재평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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