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일반
“자산보다 감정”…시니어 주거도 ‘필코노미’ 시대, ‘소요한남 by 파르나스’ 주목
필코노미는 개인의 기분과 감정, 라이프스타일 만족을 위해 소비를 결정하는 경제 트렌드를 의미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고령화가 심화되는 국내 시장에서는 시니어의 ‘시간·건강·관계’ 중심 가치가 중요한 소비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2025년 기준 국내 65세 이상 인구는 약 1,051만 명(전체의 20.3%)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은퇴 이후 삶의 질을 중시하는 시니어 자산가들을 중심으로 기존 주거 개념을 넘어선 ‘라이프스타일형 레지던스’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시니어 주거 선택 기준이 크게 달라졌다고 보고 있다.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니라 ‘어떻게 살 것인가’, ‘건강과 편의는 충분한가’, ‘사회와의 연결이 유지되는가’ 등이 핵심 판단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문화·여가 접근성이 높은 도심 입지의 시니어 레지던스가 주목받는 흐름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서울 첫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로 공급되는 ‘소요한남 by 파르나스’가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한남동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호텔급 서비스와 헬스케어를 결합한 프리미엄 라이프케어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서비스 구성도 차별화됐다. 5성급 호텔 운영 경험을 보유한 파르나스호텔과 안티에이징 및 통합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움·차헬스케어가 참여해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용 식당에서는 파르나스호텔 출신 셰프가 저염·저당·고단백 등 개인 건강 상태에 맞춘 식단을 제공해 맞춤형 식생활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공간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조경은 선유도공원과 청계천 복원, 예술의전당 등 주요 프로젝트에 참여한 정영선 조경가가 속한 서안조경과 박승진 디자이너의 loci 스튜디오가 맡아 자연 친화적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인테리어는 공간 브랜딩 분야에서 이름을 알린 종킴 디자인 스튜디오가 담당하며, 설계는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았다. 해안건축은 오시리아 VL라우어, 라티브 등 시니어 레지던스 설계 경험을 보유한 전문 설계사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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