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총수 연봉 얼마길래’ 직원과 보수 차이 100배 나는 두산·효성·이마트
- CEO스코어 15일, 대기업집단 오너일가 보수 분석 결과
총수와 직원 간 보수 격차 박정원 158.4배, 조현준 115.5배, 정용진 114.4배
[이코노미스트 김두용 기자]
지난해 대기업집단 오너일가 중 총수와 직원 간의 보수 격차가 100배 이상인 곳은 두산, 효성, 이마트 3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주인공이었다.
1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25년 기준 총수가 있는 81개 기업집단 중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계열사 460곳을 대상으로 5억원 이상의 보수를 지급받은 오너일가를 조사한 결과, 1인당 평균 보수는 27억1935만원으로 전년(25억4413만원) 대비 6.9% 증가했다.
지난해 박정원 회장은 총 181억3000만원을 수령해 두산 직원 1인당 평균 보수 1억1445만원의 158.4배로 가장 격차가 컸다. 이어 조현준 회장은 지난해 효성 직원 1인 평균 보수(8829만원)의 115.5배인 101억9900만원을 수령해, 역시 격차가 100배가 넘었다.
정용진 회장도 이마트로부터 받은 보수가 58억5000만원으로 직원별 1인 평균 보수(5114만원)의 114.4배를 가져갔다.
지난해 미등기임원을 제외한 직원 1인 평균 보수는 9110만원에서 1억120만원으로 11.1% 늘었다. 대기업 오너일가와 일반 직원의 보수 격차는 26.9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롯데쇼핑에서 일반 직원과의 보수 격차가 73.1배로 나타났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90억원을 수령해 현대차 직원과 보수 격차가 69.9배에 달했다.
반대로 격차가 가장 작은 기업은 하이트진로홀딩스였다. 박태영 하이트진로 사장은 지난해 하이트진로홀딩스로부터 6억원을 받아, 일반 직원과의 보수 차가 5배를 기록했다.
대기업 오너 보수가 증가할 때 직원 보수가 감소한 기업은 10곳으로 집계됐다. 삼양홀딩스가 대표적이다.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의 장남인 김건호 삼양홀딩스 사장의 보수는 2024년 5억6400만원에서 2025년 9억3000만원으로 64.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삼양홀딩스 직원의 평균 보수는 7454만원에서 7055만원으로 5.3% 감소했다.
보수 총액이 100억원 이상의 오너일가는 총 10명으로 조사됐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5개 계열사에서 총 248억4100만원을 수령해 가장 많았다.
이어 신동빈 회장 191억3400만원으로 2위, 박정원 회장 181억3000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CJ 이재현(177억4300만원) ▲현대차 정의선(174억6100만원) ▲효성 조현준(157억3500만원) ▲한진 조원태(145억7800만원) ▲영원 성래은(121억6300만원) ▲두산 박지원(119억8500만원) ▲HL 정몽원(104억8400만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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