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일반
20대 ‘벌레’·40대 ‘교육’…당근부동산, 세대별 ‘좋은 집’ 분석
- 22만건 ‘살아본 후기’ 데이터 기반
[이코노미스트 정길준 기자]
당근의 부동산 서비스 당근부동산이 봄 이사철을 맞아 이용자들이 직접 남긴 거주 경험 데이터를 분석한 세대별 주거 선호도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2025년 8월 서비스 출시 이후 올해 3월 말까지 쌓인 ‘살아본 후기’ 22만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세대별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집을 평가하는 핵심 키워드가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20대와 30대는 주차(1위)·채광(2위)·소음(3위)을 공통으로 가장 많이 언급했다. 다만 1인 가구가 많은 20대는 ‘편의점’을, 가족 단위가 많은 30대는 ‘마트’를 선호 인프라 상위권에 올렸다. 특히 20대는 60대 이상 대비 ‘벌레’를 언급한 비중이 약 11배 높아 위생 상태를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고, 30대는 전 세대 중 ‘층간소음’에 가장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40대는 주거 가치의 중심이 자녀로 이동하는 양상을 띠었다. 주차와 교통에 이어 ‘아이들’이 최상위 키워드로 등장했으며 학교, 초등학교 등 교육 인프라 관련 단어가 상위권에 포진했다. 개인의 편의보다 자녀의 교육과 양육 환경이 집을 선택하는 핵심 기준이 된 셈이다.
50대와 60대 이상 시니어 세대는 다른 세대에서 1위였던 주차를 제치고 ‘교통’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대중교통 이용이 잦은 세대 특성이 반영된 결과다. 특히 건강한 노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기’와 ‘공원’ 등 자연 친화적 키워드가 유일하게 10위권 내에 포함됐다. 60대 이상에서는 ‘공기’가 전체 2위를 차지했으며, 운동과 병원 관련 순위도 전 세대 중 가장 높았다.
당근부동산 관계자는 “이번 분석으로 세대별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좋은 집의 정의가 다르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거주 경험 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매물을 합리적으로 선택하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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