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단독] 벤츠코리아, 한국형 직판모델 RoF 개편…현장 의견 반영
- 첫발 뗀 RoF, 한국 정서 맞춰 개선
재고 없는 차량도 사전 계약 허용
[이코노미스트 박세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한국형 직판 모델 ‘리테일 오브 더 퓨처’(RoF)의 운영 방식을 일부 개편한다. 도입 이후 제기된 현장 불편을 반영해 판매 효율성과 고객 편의성을 높이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공식 파트너사인 딜러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RoF 판매 방식을 보완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차량 재고가 없더라도 딜러가 고객과 사전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다.
RoF는 제조사인 벤츠코리아가 차량 가격과 재고를 직접 관리하는 방식으로, 기존 딜러 중심 판매 구조 대비 가격 투명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다만 도입 이후 현장에서는 고객 선점이 어려워지는 등 영업 제약이 발생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서울 지역 한 전시장 딜러는 “과거에는 원하는 사양의 재고가 없더라도 사전 계약을 통해 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이 같은 방식이 어려워 영업 부담이 커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딜러는 “사전 계약은 딜러와 고객 모두에게 효율적인 방식이었는데, RoF 도입 이후 가장 아쉬운 부분”이라며 “이번 제도 보완이 실질적인 판매 회복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고 했다.
RoF 도입과 함께 차량 가격과 재고는 벤츠코리아가 일괄 관리하고 있다. 이로 인해 특정 색상이나 옵션의 재고가 없을 경우, 딜러가 별도의 계약을 선제적으로 체결하는 것이 제한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개편이 딜러 영업 자율성을 일부 회복시키는 동시에, 소비자 선택권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본사가 재고를 관리하는 만큼 시장 트렌드와 고객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차량을 확보하고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다만, 특수한 사양이나 색상 등 현재 재고에 없는 차량을 원하는 고객 수요도 있을 수 있는 만큼, 판매 일선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시스템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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