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데상트골프, 리브랜딩 1년 만에 매출 30% 증가..“골프화로 판 키웠다”
[이코노미스트 서지영 기자]
데상트골프가 리브랜딩 이후 집중해온 골프화 사업에서 확실한 성과를 내고 있다. 단순 의류 브랜드에서 벗어나 ‘퍼포먼스 중심 골프 브랜드’로 방향을 잡은 전략이 숫자로 드러나고 있다는 평가다.
데상트골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골프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골프화가 차지하는 비중도 2024년 21% 수준에서 2026년 26%까지 올라섰다. 브랜드 내에서 골프화가 핵심 카테고리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다.
신규 고객 유입에서도 골프화 역할이 컸다. 2~3월 신규 고객 수는 전년 대비 약 25% 늘었고, 이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상위 품목에도 골프화가 포함됐다. 골프화가 단순 보완 아이템이 아니라 고객을 끌어오는 ‘입구 상품’으로 기능하고 있는 셈이다.
성과 배경에는 라인업 확대와 포트폴리오 재정비가 있다. 데상트골프는 2024년 24개였던 골프화 라인업을 2026년 32개까지 늘렸다. 동시에 퍼포먼스 중심 제품 비중을 높여 현재 전체의 약 76%를 기능성 골프화로 채웠다. 스타일보다 실제 라운드에서 체감되는 성능에 집중한 전략이다.
대표 라인인 ‘아크먼트’ 시리즈도 반응이 빠르다. 올해 2월 출시된 ‘아크먼트 맥스’는 일부 컬러가 90% 이상 판매되며 빠르게 리오더에 들어갔다. ‘아크먼트 투어’ 역시 출시 직후 4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제품 경쟁력은 자체 개발 역량에서 나온다. 한국인 발 형태와 스윙 특성을 반영한 핏 설계, 인체공학 기반 구조, 카본 등 기능성 소재 적용으로 접지력과 안정성, 쿠셔닝을 강화했다. 데상트코리아의 신발 연구 조직을 중심으로 테스트와 개선을 반복하는 방식이다.
현장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데상트골프 골프화는 KPGA, KLPGA, LPGA 투어 선수들이 착용하고 있으며 우승 사례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최근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오픈에서 함정우 프로, KPGA 우리금융챔피언십에서 최찬 프로가 각각 우승할 당시 해당 골프화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상트골프는 선수 우승을 계기로 마케팅도 강화한다. 5월 1일부터 17일까지 ‘컴포트 골프화’ 구매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우승 선수들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착용한 모델이다.
업계에서는 데상트골프의 전략을 “의류 중심 브랜드에서 장비·퍼포먼스 영역까지 확장한 사례”로 보고 있다. 골프웨어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차별화 포인트를 골프화로 잡은 점이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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