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슈
"트럼프 일방 승전선언 검토"…美정보당국, 이란반응 예측 돌입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정보기관들은 트럼프 행정부 고위 인사들의 요청에 따라, 전쟁에서 일방적 승리를 선언하고 군사력을 축소할 경우 이란이 어떻게 반응할지를 예측하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해당 분석은 전쟁에서 철수할 경우의 파장과 후속 리스크를 점검하기 위한 목적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로 승리 선언을 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군사작전을 확대하는 선택지도 여전히 열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신속한 긴장 완화가 정치적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에서 행정부 내부에서 다양한 시나리오가 검토되고 있다.
정보당국의 기존 분석에 따르면, 미국이 승리를 선언하고 중동 지역 내 군사력을 축소할 경우 이란은 이를 자국의 승리로 간주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군사력 배치를 유지한 채 승리를 선언할 경우, 이란은 이를 협상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하고 반드시 종전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판단은 전쟁 이후 이란의 핵·미사일 프로그램 재건 가능성과도 맞물린다. 미국이 군사적 압박을 완화할 경우 이란이 세력을 회복해 중동 내 미국 우방국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정치적 변수도 중요한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부 공화당 전략가들과 행정부 관계자들은 이란 전쟁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여론조사에서도 전쟁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우세하다.
로이터·입소스 조사에 따르면 이란 상대 군사작전이 비용 대비 가치가 있었다는 응답은 26%, 미국이 더 안전해졌다는 응답은 25%에 그쳤다.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도 34%로 직전 조사보다 하락했다.
한편 미국 중앙정보국(CIA)은 관련 분석 보도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으며 구체적 언급을 피했고, 국가정보국장실(ODNI) 역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백악관은 이란과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성급한 합의는 없을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조기 ‘승리 선언’을 선택할 경우 단기적인 긴장 완화 효과는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중동 정세 불안과 안보 리스크가 재부각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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