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韓·中·日 뷰티 시총 1위…올 들어 80% 급등한 ‘이 종목’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에이피알의 시가총액은 15조892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아모레퍼시픽(7조9141억원)과 LG생활건강(3조8868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며, 일본 시세이도(약 11조7595억원)까지 넘어선 규모다. 에이피알 주가는 올 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82.19% 상승하며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증권가는 이 같은 상승세를 단순한 주가 급등이 아닌 실적 기반 재평가로 보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에이피알의 올해 1분기 매출이 5500억~5900억원으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493억원으로 164%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 역시 1415억원으로 전년 대비 159.16% 증가가 예상된다.
특히 해외 시장이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에이피알이 미국과 유럽 중심의 고성장 구조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4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JP모건은 에이피알의 미국 매출이 약 2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할 것으로 봤으며, 일본과 유럽 역시 각각 158%, 152%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흐름은 K뷰티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화장품 수출액은 31억달러(약 4조6813억원)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유럽 수출은 전년 대비 53% 증가하며 미국을 넘어서는 등 시장 지형 변화가 뚜렷하다.
업계 전반의 실적도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1분기 매출 1조1358억원, 영업이익 1267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한국콜마, 코스맥스, 실리콘투 등 주요 기업들도 나란히 호실적이 예상된다.
증권가는 이 같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박종대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한국 화장품 산업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는 글로벌 확장 국면에 진입했다”며 “에이피알처럼 미국과 유럽에서 동시에 성과를 내는 기업은 추가적인 실적 상향과 함께 주가 재평가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올해 1분기 주요 화장품 기업들의 실적 또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걸로 예상되기 때문에 화장품 섹터의 견조한 주가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며 “미국과 유럽에서의 시장점유율이 3% 수준임을 고려할 때 피크아웃을 논하기에는 이르다”고 밝혔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혹시 밥 친구가 필요하세요?... 그렇다면 오늘은 ‘이자반’ [김지혜의 ★튜브]](https://img.edailystarin.co.kr/data/isp/image/2026/04/19/isp20260419000032.400.0.png)
!['2NE1' 맏얻니의 샤넬♥...셀럽의 출국룩 가격은? [얼마예요]](https://image.economist.co.kr/data/ecn/image/2026/04/18/ecn20260418000015.400.0.png)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서울→부산 7시간10분…연휴 둘째날 고속도로 ‘거북이 행렬’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일간스포츠
팜이데일리
비와이, 1인 레이블 접는다... “집착 내려놓겠다” 심경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트럼프 “이란 전쟁 ‘종료’, 현재 휴전”…‘60일 규정’ 우회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잘 사고 잘 키우고 잘 팔았다"…글랜우드PE, 종합대상 영예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큐로셀, 韓 첫 CAR-T 승인…상업화 성공 관건은?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