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셀 인 메이’ 경계 속 차주 증시...실적 장세 속 과열·기대 공존
- NH투자증권, 6900~7800선 박스 전망
“반도체가 70%”…이익 구조 쏠림 심화
외국인 수급 변화…리테일 유입 기대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7.95포인트(0.11%) 오른 7498.00을 기록하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로 장을 마쳤다.
증권가는 차주 코스피 예상 밴드를 6900~7800선으로 제시하고 있다. 지수 방향성 자체는 여전히 상방에 열려 있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과 이벤트 변수들이 겹치며 상승 속도는 둔화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이번 주는 단순한 추세 상승 구간이 아니라, 실적 장세의 지속 여부와 매크로 환경 변화가 맞물리는 속도 조절 구간으로 분석된다.
상승 동력의 핵심은 여전히 실적이다.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한 이익 전망 상향이 시장을 끌어올리는 구조가 유지되고 있다. 여기에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 기대,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비용 부담 완화도 투자심리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AI 수요 확대에 따른 반도체 업종의 실적 가시성이 자리 잡으며, 외국인 자금의 선택적 유입을 이끌고 있다. 반면 하방 리스크도 뚜렷하다. 가장 큰 변수는 미국 인플레이션이다. 오는 12일 발표되는 4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ore CPI)가 시장 기대치(전년 대비 +2.7%)를 상회할 경우,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며 글로벌 증시 전반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노조 파업 가능성이 주요 변수로 지목된다. 21일 예정된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생산 차질과 실적 훼손 우려가 제기되며, 지수 핵심 축인 반도체 업종 전반에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전망이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연초 대비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되며, 이익의 상당 부분이 반도체에 집중되는 구조가 뚜렷해졌다. 전체 이익 가운데 약 70%를 반도체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사실상 시장 이익 증가를 주도하는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반면 반도체를 제외한 업종의 이익 증가율은 12.5% 수준에 그치며 상대적으로 완만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업종별로는 온도 차가 나타난다. 에너지(+80.5%), 상사·자본재(+78.6%), 비철·목재(+50%대), 증권(+30%대), IT하드웨어(+30%대) 등 일부 업종에서는 이익 전망이 빠르게 상향되며 점진적인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현재 시장이 ‘반도체 중심 장세’에 머물러 있지만,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이익 개선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단 전망이 나온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반도체·전력기기 중심의 핵심 포지션을 유지하되, 실적 상향 업종 내 우량주로 포트폴리오를 점진적으로 확장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외국인 수급 측면에서는 구조적 변화 기대도 커지고 있다. 주요 증권사들이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해외 브로커와 협업을 확대하면서 국내 주식시장 접근성이 개선되고 있다. 이는 기관 중심이었던 외국인 자금 구조를 리테일까지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기대와 맞물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흐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장세를 ‘실적 기반 상승’으로 진단하면서도, 향후 방향성은 인플레이션 안정 여부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나정환 연구원은 “최근 주가 지수가 단기에 급등했으나, 현재의 상승은 실적 상향에 기반한 흐름”이라며 “실적 시즌 이후 추가 상승 동력은 인플레이션 안정 여부에 좌우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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