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K-선크림 열풍, 없어서 못판다…코스메카코리아 영업익 78% 급증 비결
- 선케어 매출 173% 폭증…미국·일본서 K-선케어 수요 확대
북미 생산 강화, 성장세 이어가
[이코노미스트 서지영 기자]
“K선크림 없어서 못 판다.”
글로벌 시장에서 K선케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코스메카코리아가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미국·일본·동남아를 중심으로 한국산 자외선차단제 인기가 치솟자 생산 물량이 급증했고, 선케어가 회사 실적을 끌어올린 핵심 축으로 떠올랐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851억원, 영업이익 21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4%, 78.0%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 기준 분기 최대 실적이다.
특히 선케어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한국 법인의 선케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3.6% 급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K선크림’ 열풍이 이어지면서 국내 인디 브랜드들의 해외 수출 물량이 빠르게 늘어난 영향이다. 최근에는 단순 자외선 차단 기능을 넘어 미백·진정·보습 기능을 결합한 ‘스킨케어형 선케어’ 제품이 인기를 끌며 한국 제조사들의 기술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
한국 법인 전체 매출은 1422억원으로 91.3% 증가했다. 스킨케어 매출 역시 106.5% 성장하며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하이드로겔 마스크 등 신규 카테고리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북미 시장 성장도 실적에 힘을 보탰다. 미국 법인의 1분기 매출은 497억원으로 전년 대비 16.9% 증가했다. 미국 내 현지 생산 수요가 확대되면서 K뷰티 브랜드들의 주문이 꾸준히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3월 공개매수를 통해 잉글우드랩 지분율을 66.7%까지 높이며 북미 생산 경쟁력 강화에도 나섰다.
반면 중국 법인 코스메카차이나는 원자재 수급 지연 영향 등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회사는 색조 제품군 확대 등을 통해 중국 시장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설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K뷰티 수출 성장의 중심에 선케어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국산 선케어 제품은 사용감과 제형 기술력 면에서 차별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선케어 수요 확대가 ODM 업계 실적 성장으로 직결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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