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테슬라·中 공세 만만치 않다”
- 장재훈 부회장, 금탑산업훈장 수훈
공로 인정에도 긴장 늦추지 않아
장 부회장은 12일 서울 반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제23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뒤 “오늘 무엇보다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우리 모두의 훈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산업이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앞으로 해야 할 일은 기존의 경쟁력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신기술 분야에서 성과를 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AI 기반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나아가 미래항공모빌리티(AAM)까지 중요한 시기에 매진해야 한다”며 “이번 수상은 이런 부분을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장 부회장은 이날 현장 질의응답에서도 자동차산업의 역할과 책임을 거듭 언급했다. 자동차의 날 산업훈장 중 최고 훈격인 금탑산업훈장이 약 20년 만에 수여된 데 대해 그는 “자동차산업이 지금까지 해온 역할뿐 아니라 앞으로 해야 할 플랫폼 산업으로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부분에서 20년 만에 자동차산업 금탑 수상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서 말한 것처럼 우리 모두의 훈장이고, 그런 만큼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로보틱스와 인공지능(AI), 수소에너지 등 현대차그룹의 핵심 사업 구상에 대해서도 “핵심 사업의 연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AI가 어떻게 서로 연계될 수 있는지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체적으로 플랫폼의 확장성, 그 속도와 규모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외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는 상품의 기본 경쟁력을 꼽았다. 장 부회장은 불안정한 중동 정세와 유가 상승, 관세 등 대외 요인과 관련해 “근본적으로는 상품의 종합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혁신성뿐 아니라 자동차가 갖고 있어야 할 근본적인 품질과 안전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가야 한다”며 “원가 경쟁력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 또 “이미 보편화돼 있는 전동화 기술과 자율주행 기술에 안전과 품질을 어떻게 더 공고히 하느냐가 경쟁력”이라며 “근본을 잘 다지는 것이 변화 속에서도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와 BYD 등 해외 브랜드의 공세가 거세지는 데 대해서는 “만만치 않다”고 평가했다. 장 부회장은 “중국산 차량이 갖고 있는 원가 경쟁력은 상당히 앞서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만큼 안전과 품질뿐 아니라 이어지는 고객 서비스, 전체적인 고객 경험까지 개선하지 않으면 경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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