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8천피' 찍고 검은 금요일 직행…코스피, 6% 급락 이유는
- 대중 규제 완화 및 美국채 10년 금리 상승 등 영향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사상 처음으로 8000을 돌파했지만 이후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7400선까지 급락했다. 매도세가 강해지자 장중 한 때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외국인이 대거 매도를 한 결과로, 미국과 중국과의 정상회담 및 미국 장기국채 금리 상승 등이 영향을 줬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88.23포인트(6.12%) 내린 7493.18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상승 전환해 한때 8046.78까지 치솟으면서 '꿈의 8000피' 달성에 성공하는 듯 했지만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쏟아지면서 지수는 하락 전환한 뒤 낙폭을 키웠다.
시장이 급격히 요동치자 이날 오후 1시 28분 49초쯤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63.50포인트(5.09%) 하락한 1182.00이었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달 2일 이후 한 달여만이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이날 코스피 급락은 외국인의 매도세가 영향을 줬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조6607억원, 1조734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이 7조229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지만 강한 매도세를 이겨내지 못했다.
코스피 투톱도 급락했다. 삼성전자는 7.09% 하락한 27만5000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 6.45% 하락한 181만9000원으로 190만선이 무너졌다.
코스닥 지수도 5.14% 하락해 1129.82로 장을 마감했다. 환율은 3.2원 오른 1,494.2원에서 출발한 뒤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워 1500원을 기록했다. 환율이 장중 1500원을 넘은 것은 지난 4월 7일 이후 처음이다.
증권가에서는 대외 이슈로 코스피 낙폭이 컸다고 분석했다. 조아인 삼성증권 연구원은 "대중(對中) 규제 완화 우려에 국내 반도체·전력기기·태양광 업종들의 낙폭이 컸다"며 "이번 주 예상을 상회한 물가 지표로, 美 국채 10년 금리는 4.5%를 상회하기 시작했다. 미·중 정상회담에서 중동 문제에 대한 원론적인 수준의 발표가 나오며, WTI 유가는 배럴당 100불을 다시 돌파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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