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5·18 모욕 논란’ 스타벅스 “본사 잘못, 직원들은 보호해달라”
- 5·18 탱크데이 논란 불매운동 확산
현장 직원들 욕설·협박 등 으로 불안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스타벅스코리아가 5·18 민주화운동을 모욕한 프로모션에 대해 재차 사과하며 현장 직원들의 보호를 호소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는 전날(22일) 전국 매장에 추가 사과문을 게재했다. 지난 18일 탱크데이 논란 이후 4일 만에 또 다른 사과문을 낸 것이다.
앞서 지난 18일 스타벅스코리아는 5·18 탱크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해 논란이 된 바 있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데이’라는 프로모션명을 사용한 것과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책상에 탁’이라는 표현을 활용한 탓이다. 이는 민주화운동을 의도적으로 폄훼하는 것으로 비춰졌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새로운 사과문에서 “5·18 민주화운동 영령과 유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크나큰 상처를 안겨드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일은 본사의 잘못으로 매장 파트너(현장 직원)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파트너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게 고객 여러분들의 따뜻한 배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스타벅스코리아가 파트너 보호에 나선 것은 5·18 탱크데이 논란 이후 현장 불만이 폭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5·18 탱크데이 논란 이후 일부 소비자들은 스타벅스 매장을 찾아가 파트너들에게 욕설을 하거나 이물질을 투척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벅스 현장 상황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앱) 블라인드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을 파트너라고 소개한 A씨는 “5·18 모욕 행위에 대해서는 빠르게 처벌이 내려지고 더 이상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이어 “2000여개 스타벅스 매장 파트너들도 대한민국의 국민이며, 최소한의 존중과 보호를 받아야 한다”며 “광주의 한 스타벅스 매장 창문에는 계란이 던져졌고, 협박으로 경찰이 순찰을 돌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A씨는 “서울 지원센터에서는 매장 내 특이사항이 있으면 보고해달라고 하지만, ‘정도가 심해지면 보안업체 호출을 하라’고만 한다”며 “어디에서도 매장 보호가 우선시되고 있다는 인상을 받지 못했다”고 우려했다.
한편,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20일 강남 본사에서 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열고 논란 경위 및 향후 대응 방향 등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스타벅스코리아 측은 5·18 탱크데이 프로모션 취소, 사과문 발표 외에 아직까지 추가적인 움직임을 가져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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