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장기계약 확산에 ‘49만전자’ 목표가 상향…NH투자 “삼성전자 주가 정상화될 것”
23일 증권가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최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4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주당 29만원대인 현 주가와 비교하면 약 70% 수준의 상승 여력을 반영한 수치다.
NH투자증권은 이번 목표가 산정에 2026~2028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 37.7%와 자기자본비용(Cost of Equity) 10.1%를 적용했다. 이를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0.2배 수준이다. 이는 글로벌 메모리 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8.0배), 샌디스크(8.3배)보다 높은 밸류에이션이다.
증권가는 삼성전자의 최근 노사 임금협상 결과에 따른 성과급 비용 부담을 반영하고도 목표가를 상향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을 유지하면서 DS부문에 특별경영성과급 제도를 신설하기로 했다.
특별경영성과급은 노사가 정한 사업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활용하는 구조다. 업계에서는 해당 기준 적용 시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이 최대 1인당 6억원 안팎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메모리 사업부 역시 부문 공통 재원 배분을 통해 일정 수준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용 부담과 성과주의 훼손 논란이 제기돼 왔다.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335조원으로 제시했다. 노사 협상에 따른 성과급 충당금을 반영하면서 기존 추정치보다 약 4조2000억원 낮춘 수치다. 다만 비용 증가보다 메모리 업황 개선 효과가 더 크다고 판단했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성과급 충당금을 반영했지만 메모리 가격 인상 효과가 이를 상쇄했다"며 "최근 장기계약 증가로 중장기 이익 안정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증권가는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노조 리스크와 경쟁사 대비 상대적 약세로 시장 기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수요 증가와 장기계약 확대가 장기적인 주가 동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류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 주가는 노조 파업에 대한 시장 우려와 함께 경쟁사 대비 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에이전틱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메모리 사이클 장기화 흐름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며 "단기 이벤트에 따른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주가도 정상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메모리 업황 개선 기대는 SK하이닉스에도 반영됐다. NH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기존 180만원에서 310만원으로 상향했다.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보다 12조4000억원 이상 높인 261조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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