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코스피 9000 돌파에 '빚투'도 달렸다…예탁금·신용융자↑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128조4086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자예탁금은 증권사 계좌에 맡겨둔 현금성 자금으로 증시 대기자금 성격을 띤다. 지난 15일 120조5817억원에서 16일 124조5516억원, 17일 124조5324억원으로 늘어난 데 이어 18일에는 128조원을 넘어섰다. 이달 초 139조6948억원까지 증가했다가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코스피 강세와 함께 다시 반등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18일 장중 9106.07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9100선을 돌파했고, 종가도 9063.84를 기록하며 '코스피 9000 시대'를 열었다.
'빚투' 규모를 보여주는 신용거래융자 잔고 역시 증가했다. 지난 18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7조9797억원으로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달 29일(38조227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특히 유가증권시장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8조9275억원으로 기존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 코스피 중심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신용자금도 대형주 중심으로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공매도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대차거래 잔고는 191조4990억원으로 3거래일 연속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이 하락에 베팅하기보다 추가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해석한다.
증시 열기는 은행 대출 증가로도 이어졌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18일 기준 정책성 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 잔액은 646조192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8241억원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말만 해도 지난해 말 대비 5조8688억원 감소했던 가계대출이 불과 두 달여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다.
특히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108조3339억원으로 4월 말보다 약 4조원 늘었다. 개인 신용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 잔액도 39조6675억원에서 42조7919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증권가에서는 증시 호황에 따른 '빚투' 수요가 신용대출 증가를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집값 상승과 주택 거래 회복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 잔액도 614조5352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생닭 버무린 손으로 키보드를?... 조회수 1715만 터진 뇌절 요리사 [김지혜의 ★튜브]](https://isp.edailystatic.com/data/isp/image/2026/05/25/isp20260525000055.400.0.png)
![[단독] ‘제2의 곽튜브’ 꿈꾸는 이자반 “전 여자친구와 이별로 유튜브 시작… 반지하서 성공 일기 쓸 것” [IS인터뷰]](https://isp.edailystatic.com/data/isp/image/2026/05/11/isp20260511000046.400.0.jpg)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싸움날 만" 푹푹찌는데 5평에 12명…청주여자교도소 가보니[르포]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2026 북중미] 스페인 감독, ‘야말 vs 메시’ 비교 거부 “그냥 내버려둬야”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이란, 호르무즈 '재봉쇄' 압박…美·이란 협상, 시작도 전에 '시험대'(종합)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크레딧 체크포인트]장부는 ‘흑자’, 현금은 ‘마이너스’…호텔롯데 곳간에서 돈이 샌다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K뷰티의 숨은 주역, 에스테틱…마진율 높은 기업 특징은[숫자 나오는 바이오④]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