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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마감] 달러 약세 완화…원달러 0.5원 오른 1117.8원

위험자산 회피·네고물량 출회 속 등락 반복

원달러 환율이 상승마감했다.
 
2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5원 오른 1117.8원에 마감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자본이득세 발표 소식에 달러 강세가 기대됐지만 네고 물량 출회에 소폭 상승한 모습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원 오른 1120.3원으로 출발했다. 환율은 장중 1120.50까지 올랐지만, 달러 네고 물량이 나오며 하락 압력을 받았다.
 
국내 증시 호조도 원달러 환율 상단을 제한했다. 뉴욕 증시 주요 지수 하락으로 전일보다 큰 폭으로 하락 출발한 국내 증시가 장 시작 30분 내 반등에 성공해서다.
 
달러 인덱스도 안전 자산 선호 현상으로 전일 대비 0.2포인트 오른 91.32를 기록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일주일새 1116~1118원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백신접종이 동시 진행되고 각종 경기부양책이 쏟아지는 가운데 환율도 혼조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선모은 인턴기자 seon.mo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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