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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현대제철, 철강가격 상승 효과에 주가 ‘강세’

판재류 가격 상승 효과로 이익 턴어라운드 예상

 
 
포항제철소 소결공장 SCR설비를 점검하고 있는 직원 모습. /사진제공=포스코

포항제철소 소결공장 SCR설비를 점검하고 있는 직원 모습.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철강업계 주가가 27일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의 1분기 실적 호조로 다른 철강업계도 어닝서프라이즈의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2분기 이후에도 실적 추가 개선에 대한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오전 10시 45분 기준 포스코는 전일보다 4.28% 증가한 37만8000원, 현대제철은 전일보다 5.77% 증가한 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국제강은 14.8% 상승한 2만7150원, KG동부제철은 14.29% 증가한 2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아제강은 3.08% 증가한 11만7000원에 거래중이다.
 
철강주의 강세를 이끌고 있는 주 요인은 철강재 가격의 상승세다. 최대 철강 생산 및 소비국인 중국이 최근 환경 보호 정책에 따라 감산을 진행하면서 글로벌 철강재 가격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전날 발표된 포스코 실적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포스코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0.1% 증가한 1조552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10년 사이 최고 실적이다.  
 
이날 오후 2시에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현대제철도 깜짝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판재류 가격도 함께 상승하고 있어 현대제철의 이익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는 증권사들의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26일 리포트에서 "철광석 가격은 중국 철강 감산정책에 따른 수요둔화 우려에도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의 1분기 생산량이 부진하자 공급우려에 4주 연속 상승했다"며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호조로 2분기 철근업체 수익성 개선에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채영 인턴기자 kim.chae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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