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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3155.91 하락 개장 …인플레이션 우려 확대

개인 '사자', 기관·외인 '팔자'
인플레이션 수혜주 주가↑

24일 코스피는 오전 9시 30분 전 거래일 대비 11.10포인트(0.35%) 하락한 3145.32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1포인트(0.02%) 내린 3155.91로 하락 개장해 낙폭을 확대했다. [중앙포토]

24일 코스피는 오전 9시 30분 전 거래일 대비 11.10포인트(0.35%) 하락한 3145.32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1포인트(0.02%) 내린 3155.91로 하락 개장해 낙폭을 확대했다. [중앙포토]

코스피가 오전 장중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코스피는 오전 9시 30분 전 거래일 대비 11.10포인트(0.35%) 하락한 3145.32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1포인트(0.02%) 내린 3155.91로 하락 개장해 낙폭을 확대했다. 지난주 미국 주요 금융당국자의 발언으로 시장 내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대된 데 영향을 받았다. 이날 국내 증시에선 경기 민감주와 물가 상승 수혜주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시장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남아있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위원들이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논의를 언급하자 지난밤 미국 증시의 주요 지수가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0.08%, 나스닥지수는 0.48% 하락했다. 주요 종목의 매물이 시장에 나오면서 지수 하단을 끌어내렸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들의 발언이 이어지면서 지수 하방을 압박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지난 21일(현지시간) "테이퍼링 논의를 서둘러야 한다"면서 "테이퍼링 이후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면 적정 시점에 기준금리도 인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역시 "기대 인플레이션이 지속해서 상승하는 점이 걱정스럽다"면서 "연준은 조기에 정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시장을 흔드는 속에 기관이 매도를 주도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572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5억원, 125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0.37%) SK하이닉스(-2.45%) LG화학(-0.89%) NAVER(-1.67%) 주가가 내렸고, 삼성바이오로직스(0.23%) 카카오(0.43%) 현대차(0.66%) 주가가 올랐다.
 
업종별로 전기가스업(2.74%) 은행(0.92%) 기계(0.62%) 주가는 오르고 비금속광물(-1.8%) 의료정밀(-1.15%) 전기·전자(-0.78%) 주가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간 전 거래일 대비 11.35포인트(1.18%) 하락한 954.28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포인트(0.04%) 내린 965.23으로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314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3억원, 7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은 대부분 하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7%) 셀트리온제약(-1.94%) 펄어비스(-1.01%) 주가가 내렸고, 카카오게임즈(0.2%) 에코프로비엠(0.86%) 주가만 소폭 올랐다.
 
업종별로 기술성장기업부(-2.64%) 반도체(-2.27%) 제약(-2.18%) 비금속(-1.9%) 음식료담배(-1.96%) 등 대부분 주가가 내렸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고 금융주와 산업재 등 경기 민감주가 강세를 보인 점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한국 증시 역시 대형 기술주가 부진하는 등 빠른 순환매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선모은 인턴기자 seon.mo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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