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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이슈] 카카오게임즈, 오딘 흥행에 코스닥 시총 2위 등극

전 거래일 대비 6.36%(4800원) 오른 8만300원에 장 마감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셀트리온제약을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섰다. 신규 모바일게임 ‘오딘’ 흥행으로 주가가 크게 오른 영향이다.
 
8일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6.36%(4800원) 오른 8만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지난 1일까지만 해도 5만7000원대였던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신규 모바일게임 ‘오딘’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하면서 지난 2일 7만원대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후 오딘이 계속해서 매출 1위 자리 수성에 성공하자, 카카오게임즈 주가도 계속해서 상승했고 이날 종가 기준 8만원을 돌파했다. 시총도 크게 늘어 5조9932억원을 기록하며, 셀트리온제약을 제치고 코스닥 2위로 올라섰다.
 
오딘의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 기록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지난 4년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을 넘어선 것이기 때문이다.
 
 

원태영 기자 won.ta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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