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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메리츠증권, 자사주 매입효과에 이틀째 상승

전날 이어 2% 가까이 올라 … 기관투자자 매수 이어져

 
 
 
메리츠증권 주가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메리츠증권 주가는 이날 12시 10분 현재 전날대비 1.77% 상승한 48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자사주 매입으로 투자 심리가 되살아난 영향이다. 메리츠증권은 지난달 24일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올 들어 두 번째 자사주 매입 소식이다. 지난 3월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한차례 진행한 바 있다. 올 상반기에만 총 2000억원어치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업계에서는 메리츠증권이 자사주 매입을 늘리면서 배당 매력 축소에 대한 우려를 상쇄시켰다고 평가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5월 14일 배당 성향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10% 수준으로 축소하겠다고 밝힌 뒤 다음 거래일인 17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4% 가까이 떨어졌다.
 
자사주 매입 효과에 7월5~9일까지 기관투자자의 메리츠증권 순매수 거래량은 189만주로 집계됐다. 거래량 기준 기관투자자 순매수 거래량 중 최대치로, 순매수 금액은 약 90억원에 달한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배당 정책 변화로 향후 투자포인트를 정하기 어려워졌다”면서도 “최근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우려는 상당분 해소됐다”고 판단했다.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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